KBS스페셜, '미래를 여는 열쇠 : 항공우주산업 사천시 비전과 미래가치 조명

입력 2017-02-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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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 KBS 스페셜 `미래를 여는 열쇠 항공우주 산업` 방영
-항공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사천의 비전과 미래가치

KBS 스페셜 `미래를 여는 열쇠, 항공우주 산업(가제)`이 오는 2일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사천의 비전과 미래가치를 다룬다.

대한민국은 전자, 기계, 조선, 자동차 산업 등이 눈부시게 발전하여 지금에 이르렀다. 항공우주산업은 이러한 기술이 융합되는 산업으로 이 산업의 성장은 경제적 측면뿐 아니라 국가의 위상을 제고시킨다는 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미래산업 책임지는 사천시 `항공국가산업단지` 본격 조성 추진
지자체의 노력도 상당하다. 실제 경상남도에서는 사천시의 항공 국가산단 승인과 항공MRO 사업자 지정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천 내 조성되는 항공 국가산단은 1단계로 2020년까지 25만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추가로 입주수요가 발생하면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최종 50만평(계획) 규모의 대규모 국가산단을 조성할 계획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6월 항공 국가산단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후 8월 산단계획(안)을 국토부에 신청했다. 현재 국가산단계획(안) 승인을 위해 환경부 환경영향평가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2020년 항공국가산단 조성이 마무리 되면, 항공관련 국내외 앵커기업의 입주와 중소형 항공기 부품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민수확대를 통한 수출 경쟁력이 강화되어 사천은 한국의 시애틀로 탈바꿈돼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KBS 스페셜 `미래를 여는 열쇠, 항공우주산업(가제)`에서는 미국의 보잉사, 프랑스의 에어버스사, 항공우주산업의 선두국가에 해당하는 싱가포르 등의 사례를 통해 사천에 들어서는 항공국가산단의 현주소와 그 미래를 조명한다.

방송에서는 항공우주 산업의 메카이자 100년 전 보잉의 역사가 시작되는 보잉 에베렛 공장의 모습부터 꿈의 비행기라 불리는 드림라이너가 날아오르는 모습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확인 해 볼 수 있다. 또, 약 180조원 산업적 부가가치의 창조가 기대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KF-X사업도 함께 소개된다.

이처럼 의미 있는 행보를 거듭하며 국내 항공우주 산업의 세계 도약을 위해 전진하는 사천시의 모습은 오는 2일 목요일 밤 11시 40분 KBS 1TV `KBS 스페셜`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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