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섭 NH농협은행장이 "농심(農心)을 품고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여는 데 농협은행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일 NH농협은행은 이경섭 행장이 전일인 2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심(農心)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 등 ‘농협은행 3.1’추진을 위한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경섭 행장은“농협은행 임직원 모두 농심을 가슴에 품고 올해 목표 손익을 반드시 달성해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실현해야 한다"며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농협은행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습니다.
농협은행 3.1은 농협법 1조에 나와 있는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에 기여한다`는데 기반한 농심 마케팅 3.0에 손익목표 달성 원년의 해 0.1을 더한 전략 슬로건입니다.
이에 앞서 농협은행은 은행 출범 이전 농업자금 공급을 주목적으로 하는 신용사업 중심의‘농협은행 1.0’과 농협은행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농협의 목적사업 실현을 위한 수익센터로서의 역할을 강조한 은행사업 중심의‘농협은행 2.0’을 경영방향으로 수립한 바 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농협은행 3.1’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임직원의 농심이념 무장, 농심에 기반한 마케팅 전개, 범농협 시너지 추진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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