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보스` 장희진이 연우진(은환기)의 첫사랑 서연정 역으로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극 중 서연정은 털털하면서도 직설적인 화법을 가진 인물. 장희진은 첫 등장부터 연우진과의 설레는 케미를 선보이며 극의 기대감을 높였다.
항상 뒤집어쓰고 다니는 은환기의 후드를 벗기며 "자외선 쐴 틈이나 있겠냐"며 유쾌하게 말하는가 하면, 무심한 듯 "난 너 좋아했는데"라고 먼저 고백하며 자연스레 은환기의 데이트 신청을 이끌어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먼저 데이트 신청을 하며 달달한 러브라인을 이끄는 매력적인 능동형 여성캐릭터의 본을 보였다.
내성적이기만 했던 은환기가 남자로 다가올 수 있도록 변화를 시도하게 만든 장본인으로써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여기에 장희진 특유의 여성적인 비주얼과 청아한 목소리는 역할에 몰입도를 높이며 또 하나의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