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백호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톱가수 인생 40년을 돌아봤다.
7일 방송된 KBS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올해로 데뷔 40주년을 맞은 가수 최백호가 출연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학래는 "(최백호는) 40년 동안 대한민국 톱가수로 획을 그었다"고 말문을 열며 "노래를 작사 작곡을 다 하기 때문에 저작권료가 어마어마할 것"이라고 수입과 관련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최백호는 "톱가수로 40년을 살아 온 건 아니다. 여러 가지 굴곡도 있었고 가수로서 굉장히 어려운 시절도 있었다"며 "오늘 여기 재산 공개하는 자리인지는 모르고 나왔다"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최백호는 "저작권료는 많이 받는다"고 솔직하게 공개, "어떤 면에서는 아무런 노력 없이 나오는 돈이라서 많은 액수를 받는 것에 항상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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