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아파트 인기가 올해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거래량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청약경쟁률, 시세 등 각종 지표에서 그 인기가 드러나고 있는 상황.
실제로 한국감정원 부동산 통계자료에 따르면, 작년 1~11월 전국 아파트 거래량 103만6110건 가운데 전용면적 59㎡가 속한 40㎡ 초과~60㎡ 이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1만9743건이었다. 이는 전체 거래량의 약 30%이며 12월 자료가 발표되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소형 아파트의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품귀현상도 높아지자 청약시장에서도 60㎡이하 소형아파트의 인기는 뜨거웠다. 지난 상반기까지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 중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7곳이 전용면적 59㎡의 주택형으로 꼽혔다.
집값 상승률도 두드러진다. 부동산 114자료를 보면 수도권 아파트 전용 60㎡이하의 경우 지난 2년 동안(2014년 9월~2016년 9월) 15.5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중형인 전용 60~85㎡ 이하는 11.78%, 전용 85㎡ 초과는 7.7% 올랐다. 개별사례를 봐도 소형아파트의 매매가는 중대형을 상회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한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송도캠퍼스타운` 전용 59㎡의 경우 이달 3억 8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며 분양가 대비 4500만원 가량 가격이 뛰었다. 이는 이 단지 전용 101㎡가 분양가 대비 250만원 오른 것보다 높은 상승폭이다.
이렇듯 분양시장이나 기존 주택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있는 소형 아파트에 대해 전문가들은 주로 2~3인의 적은 가족구성원의 가구가 늘어난데다 끝을 모르는 전셋값 상승에 가격 부담이 적은 소형아파트 매매로 수요자들이 돌아섰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 중에서도 평택시 신촌지구 내 들어서는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가 분양중에 있어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신촌지구 총 5개 블록에서 456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급 물량은 3개 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 총 2803가구로 이뤄졌다.
특히,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는 그 동안 소형면적 공급이 적었던 평택 일대에 전용 59㎡ 상품을 내놓는다는 점에서 높은 희소성을 가진다.
단지는 남향 위주 판상형 설계를 중심으로 구성돼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며, 면적과 타입에 따라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돼 실제 입주 시 만족도를 높이도록 계획했다. 세부적으로 59㎡ B,C 타입은 84㎡를 그대로 축소한 평면으로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설계와 가변형 벽체를 활용한 설계를 적용했다. 74㎡은 판상형 4Bay에 방 3개를 선보이며 넓은 공간 사용과 실용적인 면적활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곳곳에 수납공간을 설치했다. 84㎡의 모든 가구에는 판상형 4Bay 구조로 설계했으며 펜트리, 드레스룸을 넓혀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이 아파트가 위치한 평택시 신촌지구는 평택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쌍용자동차공장, 송탄산업단지, 장당산업단지, 칠괴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등 산업단지가 주변에 몰려 있다. 또한, 반경 4km 내 위치에 평택고덕산업단지가 있으며, 단지에서 SRT고속철도 평택 지제역까지는 차로 5분이면 접근이 가능해 개발의 큰 수혜를 얻고 있다.
이러한 개발 외에도 신촌지구는 지구 내 초-중교(예정), 공공청사(예정) 및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병원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각종 생활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10-2 일대에 위치하며, 현재 미계약 가구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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