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에 진 버뮤데즈 '복싱 연습 많이 했는데'

입력 2017-02-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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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뮤데즈 훈련 모습. (사진=버뮤데즈 트위터)

`UFC 페더급 야수` 데니스 버뮤데즈(미국)의 훈련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버뮤데즈는 지난달 14일(한국시각) 트위터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버뮤데즈가 정찬성과의 경기에 대비, 복싱 연습을 하고 있다.

정찬성의 타격을 경계하며 복싱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결과는 어퍼컷 패배.

정찬성은 지난 5일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04` 메인이벤트서 버뮤데즈에 1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정천성은 경기 초반 버뮤데즈의 파상 공세에 당황했으나 카운터 어퍼컷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정찬성은 페더급 랭킹 10위권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 연승 가도를 달린다면 조제 알도와의 타이틀전을 바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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