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은 3주 연속 보합을 유지한 가운데 서울은 0.01% 상승한 반면, 경기와 인천은 각각 0.01%, 0.03% 하락했습니다.
지방은 0.02% 하락하며 지난주 대비 낙폭이 커졌고, 충남이 0.08%, 울산과 경북이 0.06% 등으로 하락폭이 컸습니다.
매매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서며 전세를 유지하려는 수요 영향으로 아파트 전셋값은 0.01% 상승했습니다.
수도권은 0.01% 오른 가운데 대규모 입주가 이어진 서울 강동구는 0.06% 하락했고, 지방은 대전이 0.1% 오르며 상승폭이 가장 컸습니다.
감정원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와 11.3 대책 영향으로 주요 과열지역의 상승세가 누그러지고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겹치며 관망세가 확대되고 있다"며 "매매시장 관망세로 전세를 유지하려는 수요와 전세 만기 도래에 따른 수요로 전세시장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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