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작년 4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87.8% 증가한 4,538억원, 영업이익은 85.% 늘어난 38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카카오 핵심 성장동력인 카카오택시의 지난해 12월 하루 평균 이용횟수는 90만건, 대리운전사업인 카카오드라이버는 175만건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광고 상품 출시와 택시, 대리운전 사업 수익화에 대한 기대는 긍정적이지만 신규 광고 상품들의 성패를 예측하기 아직 이르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대형 개발사들의 공격적인 신작 출시로 카카오 게임부문의 부진이 불가피하다"며 "인력 충원과 신규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으로 비용 증가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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