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성 난청의 대안, 골전도 블루투스 헤드셋 ‘애프터샥’ 출시

입력 2017-02-10 17:14   수정 2017-02-10 17:43

최근 현대인들 사이에서 잦은 이어폰 사용으로 인해 소음성 난청을 앓는 이들이 늘고 있다.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진 ‘난청’이 해마다 크게 증가하는 이유는 스마트폰, 이어폰 등 전자기기 소음에 자주 노출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소음성 난청으로 진단을 받은 환자 중 30대가 전체 환자의 38%로 나타났는데, 60대 이상이 17%인 것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것.

이 중 10대와 20대의 난청환자들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특히 10대의 경우 잦은 이어폰 사용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이어폰을 자주 사용할 경우 큰 소리가 한꺼번에 달팽이관에 전달되면서 청력세포를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어폰 대신 다른 기기를 사용하는 것과 음악청취를 하는 시간을 하루 60분으로 제안하는 편이 좋다.

숭실대학교 음성통신 배명진교수 연구팀에 의하면 “2011년 잡은 환경에서 휴대전화 사용에 따른 소음성난청예방 기술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골전도가 소음성난청에 대안이다”고 밝힌 바 있다.

귓구멍에 삽입하는 형태의 커널형 이어폰은 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헤드셋을 사용하는 편이 좋은데, 최근 출시된 골전도 블루투스 헤드셋 ‘애프터샥’은 음향을 귀로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진동을 광대뼈를 통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일반 오픈형 이어폰과 달리 풍부하고 다이나믹한 스테레오를 제공하지만, 고막에 직접적인 소리전달이 아니기 때문에 청력에 피로도를 낮출 수 있으며, 이는 이어폰 및 음향기기로 인한 소음성 난청을 예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누설소음을 최소화한 이퀄라이저와 생활방수, 이중소음제거, 강한 내구성 등의 장점을 내포하고 있으며,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초경량 티타늄 프레임은 제품의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기존의 이어폰과 달리 이 제품의 경우 레저활동이나 운전 등 여러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안전사고로부터 해방된다.

이어폰의 경우 외부소음과 단절되기 때문에 안전성 문제에 대해 꾸준히 지적되어 왔지만 오픈형 헤드셋인 ‘애프터샥’은 이러한 문제점을 완전 보완하였다.

한국음향학회지 논문에 따르면, “골전도 스피커의 장점은 장시간 사용하여도 청각에 무리가 없고, 기도청력을 통한 외부의 소리와 골전도를 통한 소리를 동시에 청취할 수 있어 갑작스러운 주변 위험에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소음환경에서도 일반 스피커를 이용한 방식보다 정확한 통신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밝힌 바 있다.

오션 블루, 슬레이트 그레이, 핑크, 아이비 그린 네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골전도 무선 헤드셋 ‘애프터샥’은 국내 공식판매처인 앞썬핏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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