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준 고등래퍼 하차, 표창원 장제원에 “힘내세요” 격려 메시지 눈길

입력 2017-02-13 17:58  



장용준 고등래퍼 하차와 관련, 표창원의 메시지가 화제다.

장용준 고등래퍼 하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표창원 의원이 장제원 의원에게 “부모 입장서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라며 “힘내세요”라는 응원의 글을 남겼기 때문.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13일 아들의 `조건만남` 의혹으로 당 대변인직에서 사퇴한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을 향해 "힘내세요"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격려의 글을 남겼다.

장 의원의 아들 용준 군은 10일 처음 방송한 M.net `고등래퍼`에 출연해 관심이 쏠렸으나, 방송 직후 정 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조건만남`을 시도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을 빚었다.

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장 의원께 응원 및 격려를 전해달라는 연락이 많이 온다"며 "저도 같은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녀를 둔 부모 입장에서도 그렇고, 앞뒤 안 보고 소신 있게 바른말을 하는 비슷한 입장으로도 응원과 격려를 드린다"며 "잘 추스르고 다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힘껏 싸우는 대표로 돌아오라"라고 남겼다.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고등래퍼` 장용준의 인성이 과거 언행 문제로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 관련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 "국민께 죄송하다"는 글을 올렸다.

한살 차이인 장 의원(49)과 표 의원(50)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함께 활동하며 공개적으로 충돌하고 곧바로 화해하는 등 각별한 관계를 맺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표 의원이 탄핵에 반대하는 의원들의 전화번호를 공개한 것을 두고 안행위 회의장에서 설전을 벌이다 "야 장제원!", "왜 표창원!" 등으로 반말과 고성을 주고받는 등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이후 두 의원은 서로 사과하고 화해했음을 SNS로 알렸고, 시사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해서도 "우리 화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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