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릴러’ 김정태, ‘역적’ 섬뜩한 표정과 눈빛으로 강렬한 인상

입력 2017-02-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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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태가 지난 13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이하 역적) 5회에 첫 등장해 단 1분 만에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역적’에 충원군으로 첫 등장한 김정태가 섬뜩하고 잔인한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신스틸러의 명품 눈빛 연기’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날 방송 말미에 등장한 김정태는 아모개와의 첫 만남에서 살짤미소를 띄고 도망친 여종을 찾아달라면서 여종 옆에 다른 사내가 있으면 죽여도 좋다는 말을 한 후 순간 표정이 변하며 섬뜩하고 잔인한 눈빛으로 역대 최고의 명품 눈빛이라는 평을 받으며 안방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김정태 연기 잘하는 줄 알았지만, 표정 소오름~~”, “김정태 순간 변하는 표정과 눈빛보고 진짜 무서웠다..”, “김정태 괜히 신스틸러가 아니네~”, “김정태 눈빛은 진짜 명품 눈빛이다~”, “잠깐이지만 충원군 역대 최고의 악역포스가 느껴진다.”, “김정태와 김상중의 캐미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정태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역적’은 폭력의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랑, 투쟁의 역사를 다룬 이야기로 김정태가 연기하는 충원군은 부정한 각종 사건 사고의 중심에 있는 악명 높은 인물로 부패한 왕족의 끝을 보여주며 극 중 홍길동 부자(父子)와 질긴 악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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