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슈퍼마켓 투자자산 가운데 비과세 해외펀드에 435억 원, 연금저축펀드에 321억 원 등 절세형 투자상품이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펀드슈퍼마켓은 공모펀드 시장 정체에도 장기 절세상품에 자산유입이 많았다며 저성장 시대에 투자자들이 운용 보수에 대해 민감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공모펀드 시장은 지난 1월말 기준 전년대비 4.4% 줄어든 229조 원, 온라인 공모펀드 시장도 같은 기간 4조 원에서 3조 9천억 원으로 성장세가 둔화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펀드 판매 보수는 오프라인 주식형 펀드가 평균 0.89%인 반면, 펀드슈퍼마켓 S클래스 주식형의 경우 0.3%로 약 1/3 수준으로 저렴합니다.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고수익 달성이 어려워지는 저성장 국면이 도래하면서 투자자들이 투자비용에 민감해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며, "쉽고 편리한 자산관리 툴 제공뿐만 아니라 IFA 자문서비스를 통해 받저렴한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