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1,2,3`로 인기몰이중인 그룹 비아이지가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자신들의 모습이 새겨져 있는 래핑버스를 배경으로 깜짝 팬미팅을 개최하며 팬들과 만났다.
비아이지는 SBS MTV `더 쇼` 방송을 앞두고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인근에서 깜짝 팬미팅을 열었다. 비아지를 보기 위해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초콜릿을 전달하며 감사함을 표했고 `비아이지를 이겨라`는 콘셉트로 재미있는 게임도 팬들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게임에서 팬들이 이기면서 이날 `더 쇼`무대에서 비아이지 멤버들은 팬들이 원하는 공약을 이행했다. 공약에 따라 제이훈은 헤드뱅잉, 희도는 점프, 건민은 엉덩이로 이름쓰기, 벤지는 초콜릿 꺼내기 미션을 각각 수행해 눈길을 끌었다.
비아이지는 "마침 발렌타인데이인데다 추운 날씨에도 저희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오신 팬들을 위해 깜짝 팬미팅을 열었다.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면서 "앞으로 기회가 있을때마다 이같은 이벤트로 팬들과 더욱 친밀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비아이지는 13일 0시 `1,2,3`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를 앞두고 12일 오후 서울 홍대 인근에서 깜작 게릴라 공연을 펼치면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비아이지는 15일 MBC뮤직 `쇼!챔피언`, 1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1,2,3`의 방송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