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96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5% 줄어든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41억 원, 당기순이익은 77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2.7%, 14.2% 감소했습니다.
이로써 코웨이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3,388억 원, 매출액은 2조3,763억 원, 당기순이익은 2,43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총 매출액은 전년보다 2.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단기순이익은 각각 26.9%, 29.1% 줄었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얼음정수기에서 중금속 물질인 니켈이 검출되면서 해당 제품을 회수하고 소비자에게 대여료를 환불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코웨이는 올해 매출액 2조6,760억 원, 영업이익 4,94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실적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품질과 서비스에서 무한 책임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며 혁신적 기술의 시장 선도 제품 출시로 코웨이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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