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살차이` 황승언이 김동영 작가와 독특한 첫만남을 갖았다.
15일 방송된 tvN `열살차이`에서는 황승언이 새벽 6시 10분 10살 연상의 여행작가 김동영 작가를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열살차이` 황승언은 김동영 작가와의 첫만남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상대가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 겸 작업실에서 칼을 갈며 그를 맞이한 것.
황승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거기 공사하시는 분인 줄 알았어요"라고 머쓱한 웃음을 터트렸고, MC들과 최여진은 당혹감에 얼음이 된 황승언의 표정에 웃음을 터트렸다.
통성명을 끝낸 후 황승언은 "어디에 쓰는 거냐"고 그의 작업대를 둘러봤다. 이에 김동영 작가는 "그냥 간다. (칼을 갈아) 친구들한테 주기도 한다. 늘 새벽 4시에 여기에 와서 손님들 오시기 전까지 칼을 만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동영 작가는 직접 만든 칼을 황승언에게 선물하는 범상치 않은 스타일을 선보여 매력을 뽐냈다.
이후 황승언은 김동영 작가의 첫인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시작을 재미있게 해서 외모를 생각할 겨를이 없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열살차이` 황승언은 8살 연하의 황정후 씨에 대한 첫인상을 `부정적`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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