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이승연 남편이 입덧과 진통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딸 아람의 편식을 고민하는 이승연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람의 편식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이승연은 “당신도 편식이 심했다고 들었다”며 “김치도 못 먹었는데 나 대신 입덧을 하더니 김치만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연 남편은 “입덧만 했냐. 진통까지 같이 느꼈다”며 아내의 임신 당시 신기한 경험을 언급했다.
이승연 남편은 제작진에게 “아내가 입덧을 할 때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입에도 대지 못했다”며 “김치만 두 달을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승연은 “너무 사랑해서 남편이 그런 걸 대신 느낀다고 하는데 그냥 예민해서 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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