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4대 그룹 등 주요 회원사가 빠진 가운데 정기 이사회를 열었습니다.
이사회는 올해 사업계획 등 주요 안건을 논의하는 자리인데 전경련의 앞날이 불투명해지면서 올해 사업계획조차 논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통 이사회가 열리면 150여 곳이 참석 대상이지만 최근 삼성 등 주요 기업들이 빠지면서 참석 대상이 100곳으로 줄었습니다.
전경련 관계자는 이날 관심을 모았던 후임 회장 선임건은 회의에서 구체적인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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