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과 소속사의 갈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밤 에릭남이 자신의 SNS에 "나의 회사는 날 존중해주지 않는다. 해킹이 아니다. 이건 진실이다"라고 남긴 글에 대해 그의 소속사는 "일정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 현재는 오해가 풀렸다"라고 전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의 에릭남이 음악보다 예능, 리포터 활동을 주로 하게 되며 일어난 일이 아니냐는 의견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말 인터뷰에 대해 고민하는 그의 모습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5월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그는 "인터뷰 도중 변신을 잘못 발음해 병신으로 말한 적 있어 애를 먹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직도 시발점이라는 말이 이해가 안 된다. 방송에서 이렇게 말해도 되나 고민했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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