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 트레일러 영상 속 큰절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 트레일러 영상이 게재됐다.
30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서 주연 배우 김민희는 홀로 공원을 터덜터덜 거닐다 다리 앞에 멈춰선다.
이후 다리 건너 편에 서있는 중년 여성을 향해 큰절을 해 눈길을 끈다.
이 장면에 대해 다양한 해석과 추측이 오가면서 일각에서는 "홍상수 아내를 향한 사죄의 표현처럼 느껴진다"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편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올 상반기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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