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성근이 19일 별세한 배우 故 김지영에 애도를 표했다.
문성근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천재적 언어감각을 갖고 계신 명배우께서 세상을 뜨셨다"며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원로배우 김지영은 19일 오전 별세했다. 2년 전부터 폐암으로 투병해 온 고인은 17일 급성 폐렴 증상을 보였고, 19일 타계했다.
故 김지영은 1960년 ‘상속자’로 스크린에 데뷔하면서 본격적인 대중 연기자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전원일기’, ‘파랑새는 있다’, ‘장밋빛 인생’ ‘해운대’, ‘국가대표’, ‘마라도2’ 등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故 김지영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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