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앞두고 소비자 먼저 만난다
LG전자가 `G6` 공개를 앞두고 `LG G6 사전 체험단 응모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난다. LG전자는 지난 15일부터 진행한 `G G6 사전 체험단 응모 행사에 하루 만에 3만5천 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2.5초마다 한 명씩 G6 사전 체험단에 신청한 것으로 15일 오전에는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응모자가 몰리며 사이트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이 같은 반응은 G6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를 반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LG G6 사전 체험단에 응모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오는 24일까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현재 사용하는 스마트폰,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 등 간단한 설문조사에 답하면 된다.
LG전자는 내부 심사를 거쳐 총 210명을 선정, 내달 2일 개별 공지를 통해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LG G6 사전 체험단에 선정된 당첨자는 한 달 간의 다양한 미션 수행 후 사용하던 G6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출시 전 사전 체험단을 운영하는 것은 LG G4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LG G4 사전 체험단은 모집 하루 만에 1만 5천 명이 응모했으나 이번 LG G6 사전 체험단에는 이보다 2배가 넘는 인원이 몰렸다.
한편 LG G6는 새로운 스마트폰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 18:9 화면비의 스마트폰으로, 5.7인치 QHD+(1440X2880) 디스플레이 `풀비전(FullVision)`을 통해 생생하고 역동적인 화면을 구현한다.
전작인 V20에서 호평받은 쿼드 DAC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사운드의 균형감을 높이고 잡음을 줄여 G6에 탑재한다. 또한 스마트폰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열·배터리 관련 품질 테스트에 국제 기준을 뛰어넘는 자체 기준을 적용해 G6의 내구성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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