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스릴러 ‘시간위의 집’ 김윤진 3년 만의 국내 복귀, 4월 개봉 확정

입력 2017-02-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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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진이 2014년 `국제시장` 이후 3년 만의 공백을 깨고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위의 집`으로 돌아와 기대를 모은다.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 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국제시장’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김윤진의 3년만의 국내 복귀작으로 결정한 작품이자, 옥택연이 최신부 역을 통해 연기변신을 예고한다.

16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미스터리한 공간을 부각해 극의 긴장을 드러냈다. 25년 전 사건의 중심이었던 집 안의 지하실 계단을 배경으로 등불을 켜고 무언가를 찾고 있는 듯한 모습의 미희와 최신부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가로지르는 계단을 중심으로 사건의 중심인 미희와 미희를 유일하게 믿고 싶어 하는 최신부가 계단을 오르며 진실에 다가가려는 모습을 포착한 듯하기 때문. 대칭되는 한 공간에 있지만, 서로를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듯해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한다.

이후 김윤진은 4월 개봉을 확정 지은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 `시간위의 집`으로 3년 만의 공백을 깨고 한국 관객을 찾아올 것을 예고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시간위의 집` 스틸을 통해 집에서 발생한 이해할 수 없는 사건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주인공 미희의 모습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김윤진의 국내 컴백작으로 화제를 모으는 `시간위의 집`은 4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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