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가까운 시일 내에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영향으로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나타냈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2.60포인트(0.16%) 상승한 20,775.6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56포인트(0.11%) 낮은 2,362.8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32포인트(0.09%) 내린 5,860.6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에 에너지 관련주가 동반 하락하면서 전체 증시에 영향을 줬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연준이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미국 경제가 견실하다는 인식이 하락세를 제한해 시장이 보합권에서 움직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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