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현 수준으로 내려간 뒤 8개월째 같은 수준을 이어 갔습니다.
금통위의 이번 금리 결정은 가계부채가 1300조원을 훌쩍 넘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금리 조정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인 것입니다.
여기다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과, 환율 조작국 지정 문제도 고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내외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섣부른 금리 조정이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한편 한국은행의 금리 결정은 올해부터 횟수가 연 12회에서 8회로 줄어, 앞으로 6차례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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