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톡스텍은 지난해 매출액 223억원과 영업익 22억원을 기록하면서 3년만에 200억원대의 매출액을 회복하고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강종구 바이오톡스텍 대표는 "정부의 헬스케어산업육성 기조에 따라 제약업계의 적극적인 신약개발 투자 훈풍과 더불어 2015년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대한 법` 시행에 따라 수주가 크게 증가함으로써 실적 개선을 이뤘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환경부가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대한 법`과 관련해 1차로 고시한 물질 510종의 등록기한이 2018년 6월까지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국내 화학물질 수주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바이오톡스텍은 지난 2015년 휴온스에 안구건조증치료 적응증에 대해 기술이전한 바 있는 `TB-4`는 현재 심근경색 등 추가 적응증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일본 하이폭사와 공동개발 중인 간질환치료후보물질인 ‘HX-1171` 역시 임상2상 시험진행을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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