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코스피는 오전 9시 6분 현재 2.04포인트, -0.05% 하락한 2093.08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인은 90억 원, 기관은 214억 원 동반 매수 중입니다.
반면, 외국인은 316억 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183억 원 매도 우위입니다.
업종별로는 전기, 전자, 운수창고, 제조업을 제외하곤 대부분 상승세입니다.
전기, 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1.30% 떨어졌고, 운수창고 -0.38%, 제조업 -0.39% 하락했습니다.
반면, 섬유, 의복은 0.98%, 건설업 0.75%, 전기가스업 0.61%, 비금속광물 0.68%, 기계 0.64% 등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IT 관련 종목의 하락세가 두드러집니다.
전 거래일부터 이어진 외국인의 IT 대장주 매도세는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삼성전자는 -0.99% 떨어져 189만2천원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보다 -3.16% 떨어지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LG -0.63%, LG전자 -0.64%, LG디스플레이 -0.36% 등 LG 그룹주가 내림세입니다.
반면, 한국전력이 0.80%, NAVER 0.50%, POSCO 0.54%, 신한지주 0.64%, 아모레퍼시픽 0.98% 등이 상승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은 홀로 매수세를 유지중인 개인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27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0.12포인트, 0.02% 오른 614.85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올해 퇴행성 관절염약을 국내에 시판하게 된 코오롱생명과학이 전 거래일보다 4.38% 큰 폭으로 올라 11만6900원에 거래중입니다.
이외에도 셀트리온이 0.50%, 코미팜 0.15%, GS홈쇼핑 0.41%, 씨젠 0.89%, 오스템임플란트 0.34% 등 상승했고, 바이로메드 2.12%, 휴젤 2.01% 오르는 등 바이오 실적주가 주가 반등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반면, 카카오 -0.91% 하락했고 CJ E&M -2.44%, 메디톡스 -0.22%, 컴투스 -0.79%, 에스에프에이 -0.92% 등 떨어졌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세제 개편안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0원 오른 1,132.90원에 거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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