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중공업이 오는 4월부터 6개의 회사로 분할돼 각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현대중공업은 오늘 울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 회사를 조선·해양, 전기·전자, 건설장비, 로봇 등 4개 법인으로 나누는 사업분할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오는 4월1일부로 현대중공업(조선·해양·엔진),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전기전자), 현대건설기계(건설장비), 현대로보틱스(로봇) 등 4개의 개별회사로 전환됩니다.
현대중공업은 "사업부문별로 분할돼 개별 기업으로 세계 시장에 뛰어들게 됐다"며 "각 부문에서 독립한 회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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