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 최고(高)의 사랑`에서는 `쇼윈도부부`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김숙과 윤정수가 양희은을 집으로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녹화 당시 양희은은 "사람들이 자주 하는 `조만간 밥 한번 먹자`라는 기약 없는 약속을 굉장히 싫어한다"고 언급했다.
그러자 김숙은 장난스레 "나는 `조만간`이라는 단어가 좋다. 평소에도 자주 애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정수에게 "우리 조만간 결혼하자!"라며 프러포즈 아닌 프러포즈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의 영혼없는 프러포즈를 받은 윤정수는 "그런 소리 쉽게 하지 마라. 언젠간 덥석 물어버린다"라고 답해 김숙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숙과 윤정수의 장난인듯 아닌듯 알쏭달쏭한 가상결혼 이야기는 2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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