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는 오늘(6일) 특검의 수사결과를 발표를 맹비난 했다.
정미홍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무능력, 무대포, 막가파 인권 유린의 진수를 보여준 특검이 기자회견을 한다고 한다"며 "공소될 만한 내용 하나 없으면서 이미 특검 지위도 상실한 자들이 정치적 쇼를 벌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욱이 이는 명백한 특검법 위반이다. 기자회견 한 동시에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도 있는 사안"이라며 "끝까지 자신의 본분을 모르고 역사적 통찰은 커녕 기본적 애국심도 없는 자들이 너무 많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정미홍은 한국자유당 김진태 의원의 `특검은 수사결과 발표를 중단하라`는 글을 공유하며 "널리 전파해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정미홍은 지난 1월 `비선 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를 두둔하는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당시 정미홍은 최순실 씨를 딸 바보 엄마라고 칭하며 정유라 씨를 감싸고, 최순실 씨에 대한 많은 의혹들이 거짓으로 밝혀지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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