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시호가 김동성과 연인 관계였다는 것을 인정한 가운데 과거 이규혁의 폭로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달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심리로 열린 최순실과 장시호 등의 3차 공판에서 이규혁은 “장시호가 처음에는 김동성과 남녀관계로 만나면서 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규혁은 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전무이사를 맡았었다.
당시 이규혁은 “2015년 장기호와 김동성이 남녀 관계로 만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아이디어를 내고 연락이 왔다”며 “둘 관계가 안 좋아져 장시호가 빙상 관련 도움을 중학교 선배인 내게 요청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김동성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규혁을 겨냥한 듯 “실검에 오르락내리락. 잘살고 있는데 (왜 이러냐)”며 “그냥 카더라 식으로 막 나불대는구나”라는 글을 남겼다. 또 “가족들이 받을 상처에 미안한 마음뿐이네”라고 전했다.
이날 장시호와 눈을 마주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이규혁은 "장시호가 김동성과 관계가 좋을 때 영재센터를 설립하려고 했는데 관계가 틀어지면서 입장이 곤란해졌다면서 나에게 빙상 관련 일을 맡아서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김동성과의 관계 때문에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단순하게 이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시호가 영재센터를 설립했고 실제적으로 운영했다"며 "사무실에 갔을 때 장시호가 직원들에게 지시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으며 직원들에게 보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장시호는 이규혁이 외국에 있을 때도 영상통화까지 하며 센터 운영을 의논했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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