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6를 출시한 지 이틀 만에 3만대 이상 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사전 체험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 국내외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 예약 판매 호조 등이 판매 성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탄핵이니 봄나들이 시작이니 하는 와중에 3만대면 산뜻한 출발"이라고 자평했다.
G6가 출시된 10일부터 이틀 동안 국내 이동통신 시장의 번호이동은 하루 평균 1만9천233건으로, 최근 평균 1만5천건을 훌쩍 넘겼다.
KT 가입자는 76명, LG유플러스 가입자는 244명 각각 순증했고, SK텔레콤 가입자는 320명 순감했다.
지난 2∼9일의 G6 예약 판매도 순조로웠다. 하루 평균 1만대의 예약 신청을 받아 8일 동안 8만2천건의 실적을 올렸다. 이 중 약 40∼60%가 실제 개통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LG전자는 G6 출시일부터 30초 분량의 TV 광고를 3가지 버전으로 방송하고 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