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타이어 매각과 관련해 채권단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룹 측은 "그 동안 지속적으로 우선매수권자의 컨소시엄 구성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해왔다"며 "그러나 산업은행은 주주협의회에 부의해 허용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요청을 무시한 채 논의조차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금호타이어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개인 자격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주주협의회는 박 회장 개인이 세운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재무적 투자자(FI)로부터 빌려오는 돈은 개인 자금으로 인정하지만, 제 3의 기업과 컨소이엄을 이루는 방식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약정 내용에 따라 주주협의회 동의가 있으면 컨소시엄 구성이 가능하다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 더블스타는 전날 금호타이어와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박 회장은 계약 통보를 받은 30일 이내에 우선매수권 행사를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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