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점진적 금리인상 시사, 외인 자금 유출설 팩트는? (ll)

입력 2017-03-17 14:50  





    [증시라인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김일구 /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전승지 / 삼성선물 책임연구위원

    이정기 / 하나금융투자 스몰캡 팀장



    Q.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 경기, 긍정적인가?

    -김일구 :
    작년 1월 유가가 바닥을 찍고 다시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모든 나라에서 기업투자가 살아났으며 이는 경기의 가장 큰 특징이다. 만약 유가가 다시 하락해 기업투자가 다시 위축된다면 현재의 경기개선은 없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글로벌경기 선행지수의 반등은 1년 반에서 2년까지 이어지며 현재 1년 반 정도 진행되고 있다. 그렇다면 유가반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호조세는 이미 반 이상이 지나간 것이다. 현재의 선진국 경기회복세가 앞으로도 지속된다면 경기후반부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은 현재 내부적으로 경기활력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이는 다른 국가들이 내수부양에 더욱 치중하게 만드는 것이며 올해 하반기에 각국의 내수부양 정책은 더욱 심화될 수 있다.



    -전승지 : 국내의 기저효과가 상반기까지 버텨줄 것으로 기대하지만 하반기 기저효과 발생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국내에도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고 나면 대폭적인 추경 도입으로 하반기 내수부양이 진작될 수도 있다.



    -이정기 : 이번 금리인상은 회복되고 있는 미국경기를 반영한 결과일 뿐,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펼치려는 의도가 아니라고 판단된다. 국내경제는 현재 정치적, 외교적 리스크가 매우 큰 상황이지만 대외환경은 좋기 때문에 현재 국내경제는 거의 바닥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다. 때문에 금리인상기에는 수출주와 낙폭과대 내수주를 중심으로 한 바벨전략에 집중해야 한다. 또한 상대적인 원화강세로 원재료 수입 비중이 높은 음식료 업종 등에 대한 관심도 유효하다.

    <업종별 투자유망주>

    -IT : 파워로직스, 신화콘텍, 피엔티

    -낙폭과대 내수 : 제이준, 신일제약

    -시크리컬(경기순환재) : 삼영이엔씨, 동아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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