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중이 지난 26일 새벽 서울 송파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가운데, 그의 방송활동 복귀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김현중은 26일 새벽 집 근처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하는 도중 주차 관리인에게 다른 장소로 이동 요청을 받아 운전했다.
김현중은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75%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2월 군 복무를 마친 이후 연예계 복귀를 위해 공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역 이틀 후,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현중이 오는 4월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알렸지만, 현재로써는 그조차도 미지수다.
아울러 김현중은 지난 2014년 전 여자친구가 `김현중의 폭행으로 아이를 유산했다`는 고소로 시작된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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