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속영장이 발부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도착해 구속됐다. 이에 따라 그에 대한 차량 경호 지원도 중단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되면서 그에 대한 유일한 예우였던 경호 지원이 종료됐다. 차량 경호는 의왕 서울구치소에 도착할 때까지만 이뤄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31일 오전 4시 29분 서울중앙지검을 출발해 서울구치소에 도착했다. 박 전 대통령의 이번 구속영장 발부는 전직 대통령으로서 헌정사상 세 번째다.
이날 박 전 대통령은 중앙지검 지하주차장에서 검찰이 제공한 K7 차량를 타고 빠져나왔다. 여성 수사관 2명과 함께 뒷좌석에 앉은 박 전 대통령은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박 전 대통령이 나오자 밤새 검찰청사 서문을 지키던 지지자 십수 명은 태극기를 크게 흔들며 "대통령님"을 연호했다.
서울구치소 정문 앞에 도착한 박 전 대통령 앞에는 취재진 50여명이 진을 치고 있었다. 이들은 수감 직전 박 전 대통령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플래시를 세례를 퍼부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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