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촬영 중 UFO가 사진에 찍혀 화제에 오른 배우 임수향이 얼떨떨한 소감을 밝혔다.
임수향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다살다 유에포로 검색어에 오를줄이야”라며 포털사이트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김성령 남편’ ‘정채연 전화번호’ 등과 함께 임수향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2위에 올라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임수향의 이름 앞에 붙은 ‘ufo’라는 단어다.
이날 ‘ufo 임수향’이 검색어에 오른 이유는 임수향이 출연하는 KBS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촬영 중 미확인 비행물체가 포착됐기 때문이다. KBS는 오는 5월 방송을 앞두고 최근 낙산공원 서울성곽길에서 포스트 촬영을 했는데, 임수향의 머리 뒤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검은 물체가 포착됐다.
KBS 측은 이 형상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영국UFO연구협회(BUFORA)에 사진 분석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한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북한 김(정은)이 거대한 비행물체를 남한에 보냈나’라는 제목으로 임수향의 사진을 보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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