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 사고로 5명이 사망,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중공업 사고 현장 끔찍…근로자의 날 일어난 ‘참사’
삼성중공업에서 근로자의 날에 끔찍한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1일 오후 2시 50분께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크레인 구조물이 추락해 5명이 숨졌다. 이번 삼성중공업 사고로 현장 작업자 5명이 숨지고 6명이 중상, 12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소방당국이 파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을 수습하는 한편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다.
사고는 골리앗 크레인이 높이 50에서 60m, 무게 32t짜리 타워크레인과 충돌하면서 구조물이 추락, 건조 중인 선박을 덮치면서 벌어졌다.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로 휴무일이지만 삼성중공업 일부 야드는 선박 건조작업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live**** 근로자의 날인데.. 안타깝다” “hiph**** 근로자의날에 안타까운 사고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kth0**** 하필 근로자의날 입니다.... 가족들이 얼마나 슬플까요” “shin**** 5월 1일 근로자의 날까지 쉬지도 못 하고 일하는데 억울하게 이게 뭡니까.....제발 근로자들을 위해 안전관리 좀 철저히 해주세요” “kang**** 하청이다 분명 좀 쉬는날엔 쉬게 해줘라” “hyod**** 직영 관리직들은 근로자의 날이라고 출근 안했겠지?” “1433**** 위험하고 목숨 내놓는 건 비정규직. 근로자의 날..알만하군” “naks**** 근로자의날에 쉬지도못하고 일당벌러나와서 새 빠지게 일하다 세시 휴식시간에 담배하나피러왔다가...참 서글픈 우리네 인생들입니다부디 저 세상에선 차별받지 마시고 편히쉬시길...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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