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이달 중 주요 차종에 대해 편의 사양을 추가하면서 가격을 일제히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2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이달 중 가격이 인상되는 모델은 3시리즈와 7시리즈, SUV 모델인 `X`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출시된 신형 5시리즈는 현재 가격이 그대로 유지된다.
주력 차종별 가격 인상 폭을 보면 BMW 320d의 경우는 차선 유지와 측면 충돌 경고 시스템, 능동형 크루즈컨트롤 기능 등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폴딩 시트 등이 추가되면서 약 160만원 인상된다.
7시리즈와 X라인업의 경우 고급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이 보강되면서 최대 300만원이 인상된다.
BMW코리아는 5월 입항 물량부터 새로운 가격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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