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바른정당 당협위원장이 14명의 의원들이 집단탈당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
이 위원장은 1일 페이스북을 통해 "배신자들은 그들에게 과분한 칭호라고 보고 적절한 칭호는 저렴한 표현이지만 `쫄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글에서 "의석도 없는 당협위원장이 (새누리당) 탈당을 감행했던 이유는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우리가 지난 4개월간 축적했던 이 모든 자산을 내려놓고 과연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적었다.
이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어렵고 지치겠지만 두렵지는 않습니다. 바른정당의 무기는 진정성일테니까요"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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