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0)이 입대를 위해 오는 22일 5번째 신체검사를 받는다.
유아인의 소속사 UAA는 1일 "유아인은 현재 병무청으로부터 7급(재검) 판정을 받은 상황으로, 오는 22일 재신체검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2013년 영화 `깡철이`의 액션 장면 촬영 도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됐고, 2014년 영화 `베테랑` 촬영 중 부상이 악화해 2015년 신체검사 과정에서 어깨 근육 파열과 함께 골육종(뼈에 생긴 악성 종양)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2015년 12월, 지난해 5월과 12월 병무청 검사에서 내리 재검 판정을 받은 유아인은 올해 3월에 한 4차 검사에서도 같은 결과를 얻어 결국 5번째 검사를 하게 됐다.
유아인은 4차 재검을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건강상태를 자세히 밝히며 입대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또 유아인은 지난달 5일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제작발표회에서도 "군대는 선택사항이 아니다. 너무 따가운 시선으로 보지 마시고 따뜻하게 (재검 결과를) 기다려달라"며 입대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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