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시간 경부고속도로 사고로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일 오후 11시58분께 충북 영동군 용산면 한곡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234.7㎞ 지점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나 2명이 숨졌다.
이날 사고는 단독 사고가 나 정차해 있던 A(41)씨의 쏘렌토를 뒤따르던 승합차 등 3대가 잇따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A씨와 쏘렌토에 타고 있던 B(54·여)씨 등 2명이 숨졌고, 다른 차량 운전자 등 10명은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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