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투표장소를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유권자들이 사전투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자사 모바일, PC 메인 화면에 사전투표 안내 문구 배너를 노출한다고 밝혔다.
유권자들은 이 배너를 클릭하거나 네이버 검색창에 `사전투표소`와 같은 키워드를 입력하면 손쉽게 사전투표 장소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사전투표가 끝나는 6일부터는 전국 투표소 안내가 시작된다.
투표소 위치는 유권자의 거주 지역과 생일 정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표절차, 시간, 투표방법 등도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선거 당일인 9일에는 대선 특집 페이지를 통해 투·개표 흐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투·개표 코너를 운영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정보를 받아 서비스하는 투·개표 코너는 개표단위별 개표현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시·도, 시·군·구, 읍·면·동 단위로 후보자별 득표수와 득표율, 득표 순위를 볼 수 있다.
지난 19대 총선 때 선보인 지도 기반의 실시간 개표 데이터 연동 서비스도 제공된다. 디지털 지도 기술을 이용한 이 서비스를 통해 유권자가 찾고 싶은 지역이나 1, 2위 후보 간 박빙인 지역 등의 개표 정보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주요 방송사의 개표 생중계도 네이버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네이버는 주요 지상파와 종편 방송사의 개표 생중계뿐 아니라 선관위 개표 방송까지 제공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