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사 김희선, 품위있는그녀까지…연이은 안방극장 공략

입력 2017-05-04 16:32  


배우 김희선이 ‘섬총사’ ‘품위있는 그녀’로 브라운관에 복귀해 기대가 커지고 있다.
김희선은 22일 방송되는 올리브 ‘섬총사(연출 박상혁)’로 리얼 예능에 도전한다. ‘섬총사’는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가 섬 마을 주민의 집에서 주민과 함께 생활하며 취향대로 살아보는 섬 생활기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희선은 “’섬총사라는 이름만 들어도 느낌이 오더라구요. 제가 욕심 낸 첫 예능이에요. 이런 리얼 예능은 처음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섬에서 꼭 하고 싶은 건, 야식 먹으면서 맥주에 좋은 사람들과 이야기 하고 싶다”라며 ‘강호동은 매일 술 마신다’는 PD의 얘기에 김희선은 손뼉을 치며 “어머 저랑 맞구나! 약주라고 하잖아요. 매일 조금씩 마시는건 괜찮아요”라며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또 김희선은 “섬에서 화장도 못하죠? 어쩌죠? 제가 혼자 화장을 못해요. 그래서 눈썹을 문신하고 가야 하나 별의별 생각을 다하고 있어요. 섬에 들어가는 첫날은 좀 진하게 짱구눈썹 하고 올게요”라며 “섬하고 저하고 전혀 안맞아요. 수영도 못하고요. 생선손질도 못해요, 고기파에요. 정육점은 있나요? 마트도 없어요? 이거 정글의 법칙 아니죠?”라며 쉽지 않은 섬 생활기를 예고했다.
‘섬총사’에 김희선은 오는 6월16일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제작 드라마하우스, 제이에스픽쳐스)로 배우로도 복귀한다.
최근 종영한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백미경 작가가 연이어 내놓는 기대작 ‘품위있는 그녀’는 요동치는 욕망의 군상들 가운데 마주한 두 여인의 엇갈린 삶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풍자 시크 휴먼 코미디. ‘맨투맨’에 이어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체증을 뻥 뚫어줄 사이다 같은 풍자와 화려한 볼거리, 유쾌한 웃음, 감동적인 메시지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매혹시킬 전망이다.
김희선은 극 중에서 재벌 집안의 둘째 며느리로 미모와 재력에 똑똑한 머리, 세련된 감각까지 지닌 ‘모든 걸 다 가진 여자’ 우아진 역을 맡았다. 김선아는 눈물 없이는 절대 들을 수 없는 가슴 아픈 사연을 꽁꽁 숨기고 우아진의 ‘완벽한 삶’에 뛰어들어 거센 풍파를 일으키는 ‘미스터리한 여자’ 박복자로 등장해 치열한 연기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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