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선 후보의 아들 문준용 씨의 특혜 논란과 관련해 거침없는 비난을 이어가던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번에는 문재인 후보의 `프리허그` 행사를 향해 비아냥거렸다.
신 총재는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문재인 ‘프리허그’ 정계은퇴 이별연습 꼴`이다"라고 비꼬았다.
신 총재는 "사전 투표율 문재인 축제 분위기 착각한 꼴이고 홍준표 복명마 추격당한 꼴이다"라며 "프리허그는 안철수의 뚜벅이 유세에 재 뿌린 꼴이고 유승민의 유담 유세에 소금 뿌린 꼴이다"라고 비난을 이어갔다.
앞서 문재인 후보는 3일 사전투표 독려 기자회견에서 "투표율 25%를 넘기면 홍대 거리에서 프리허그를 하겠다"고 공약을 내건 바 있다.
이후 4, 5일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총 투표율이 26.06%를 기록, 문 후보는 6일 오후 6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부근의 `걷고싶은 거리`에서 `투표참여 릴레이 버스킹 vote0509` 일정에 참여하며 시민들과 프리허그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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