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출신 문희준과 크레용팝 소율이 오는 5월 부모가 된다.
두 사람 소속사에 따르면 문희준과 소율은 지난 2월 결혼한 지 3개월만인 5월 출산 예정이다. 결혼 당시 속도위반이 아니라고 한 탓에 일부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지기도 했지만 부모가 되는 아이돌 부부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문희준은 나이가 있는 만큼 좋은 아빠가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방송 중 여러차례 다정한 아빠의 면모를 보였기 때문. 문희준은 MBC에브리원 `열혈포스`에서 일일아빠를 맡아 능숙하게 아이를 달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어린 조카가 있는 문희준은, 아기를 달래는 법뿐만 아니라 능숙하게 기저귀를 갈아주는 모습까지 선보여 평소 조카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완벽히 확인시켰다. 특히 문희준의 아기 다루는 실력에 출연진이 놀랄 정도였다.
그런가 하면 JTBC `싱포유`에 출연해서는 육아예능에 욕심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최현준을 찾아간 문희준은 최현준 아들을 보고 번쩍 안아들며 "삼촌이랑 `슈돌(슈퍼맨이 돌아왔다)` 찍을까?" "아빠 해봐, 아빠!"라는 등 다정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사진=코엔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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