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삼성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9일 오전 9시 21분께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 건물 옥상 냉각탑에서 불이 났다.
불은 냉각탑 1개를 태우고 119 소방대원들에 의해 55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검은 연기가 치솟았으나 이날 공장이 가동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화재는 공장 냉각탑을 작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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