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의 딸 유담을 두고 오빠 유훈동 씨가 매제 공개구인(?)에 나섰다.
지난 5일 네이버TV 유승민TV 채널에는 `유승민 가족 인터뷰 국민 형님을 만나다`란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특히 해당 영상에는 유승민 후보 딸 유담의 오빠인 유훈동 씨가 `미래의 매제`를 향한 메시지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뷰에서 유훈동 씨는 "전국에 있는 수많은 매제분들께 조언을 해달라"는 주문에 "누구에게나 길이 열려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제 동생(유담)의 마음만 사로잡을 수 있다면 누구나 다 오케이"라며 "다 기회가 있으니까 용기를 가지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승민 딸 유담에 대한 이같은 인터뷰에 네티즌 사이에서는 재치 넘치는 반응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형, 친하게 지내자" "유담 친오빠 잘생겼다" "국민매형 샤샤샤"라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여기에 "유담 생각은 안하노" "매형" 등의 반응도 있었다.
한편 유승민 딸 유담은 유 후보의 유세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젊은 층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유승민 딸 유담은 최근 아버지에게 손편지를 쓰고 SNS를 통해 사전 투표를 독려하는 등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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