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와우넷 파트너 강동진 박사가 10일(수) 온라인 장중 공개방송을 앞두고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강 박사는 "최근 증시는 코스피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랠리로, 이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진입한 삼성전자,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유동성 효과, 기업들의 실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문제는 외국인이 일방적으로 주도하고, 국내 기관투자가들과 개인투자가들의 매물이 지속되면서 쏠림현상이 극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코스피 추세는 가파르게 상승한 부담으로 주초에는 조정 가능성도 있지만, 조정 이후 추가상승 가능성이 더 높다"면서 "삼성전자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 관련주가 좋다"고 제시했다.
또한 "금융주도 상승폭이 크고, 이 온기는 소비, 자동차, 경기 민감형 대형주로 확산될 것으로 보았다"면서 "결과적으로는 외국인 지분이 높을 수록 상승세가 뚜렷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박사는 아울러 "관전 포인트는 그 동안 소외된 석유화학 등 소재주와 중소형주로 순환매가 형성될 지의 여부"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동진 박사는 10일(수)에 오전 9시부터 와우넷 장중공개방송을 통해 5월 핵심 시장주도업종 및 관련 종목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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