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피앤씨, 1분기 영업익 38억‥전년비 97.2% 증가

입력 2017-05-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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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피앤씨(대표 정경태)가 올 1분기 매출액 516억 7천만 원, 영업이익 37억 9천만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비 각각 10%, 79.2% 증가했습니다.


<대호피앤씨 1분기 실적>

당기순이익은 28억 9천만 원으로, 전년동기 14억 4천만 원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회사측은 수출 비중이 지난해와 비교해 8% 이상 늘어나는 등 수출 호조가 올 1분기 호실적의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정경태 대표이사는 "최근 독일, 스웨덴, 일본의 글로벌 3대 베어링사와 수출 계약을 확정하고 미국 포드사로부터 품질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안정적 성과를 유지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지속성장 동력을 마련하여 고품질, 고수익성을 갖춘 국내 철강소재 대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호피앤씨는 철강단조제품의 원소재인 CHQ와이어 부문의 국내 선도 기업으로, 국내 CHQ와이어 시장에서 20%의 견고한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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