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결과를 특집으로 다룬다.
`썰전`은 매주 월요일 녹화 후 목요일 밤에 방송되는 형태로 제작되어왔으나, 11일 방송되는 `썰전`은 지난 9일 있었던 대선 결과를 분석하기 위해 방송 하루 전인 수요일(10일)에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MC인 김구라는 오프닝에서 "지금 시간이 10일 아침 7시인데, 선거 결과를 방송에 반영해야 하기 때문에 이제 모였다"라며 본격적인 선거 결과 분석을 예고했다.
전원책은 "이번 선거는 지역감정을 훨씬 뛰어넘는 세대 간 경쟁이었다"라고 분석했다. 이에 유시민은 "그것을 고치는 게 우리 대한민국의 제일 긴급한 과제"라며 설명을 이어갔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내각 구성 등 새로운 정부의 과제를 분석, 각 당의 주요 인사들과 전화 연결을 통해 선거 후 각 당의 행보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편, `썰전`의 대선 특집 방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다리고 있었다(seun***)", "무조건 본방사수, 시청률 기대된다(cicu***)", "제작진들이 고생이 많다(te00***)"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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